빛을 보지못한 LG모바일의 벨벳2프로(코드명: 레인보우폰)

올해 1월 LG전자는 모바일 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통해 올해 4월 모바일 사업을 철수 발표를 했다.

이로 인해 출시 예정이었던 신제품 또한 출시가 무산되었다.

올해 7월 출시예정이었던 LG의 벨벳의 후속작 LG벨벳2프로(코드명 레인보우 폰) 출시를 하지못해 제작되었던 제품을 임직원 대상으로 판매를 한다고 한다. IT 신제품 정보 팁스터 '트론'은 트위터를 통해 벨벳2프로가 3천대 한정수량으로 한국 LG임직원들에게만 판매될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LG 벨벳2프로는 임직원 대상으로 17일부터 판매가 시작되었고 판매가격은 30만원인것으로 전해졌다.

LG 벨벳2 프로는 블랙,브론즈,아이보리 총 3가지의 색상으로 생산되었고 임직원 한사람당 최대 2대까지만 구매가 가능하다고한다. 최대 6개월간 AS지원이 가능하며 추가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없다고 한다.

LG벨벳2 프로는 출시전 마지막 단계인 전파인증까지 받은 제품이며 국내 출시 준비를 모두 마쳤던것으로 알려졌었다. 제품은 전작과 같은 물방울 모양으로 떨어지는 듯한 디자인의 후면 카메라를 갖추고 있으며 6.5인치 AMOLED 디스플레이에 모바일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 888을 장착한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획기적인 기술을 더한 LG의 롤러블스마트폰 또한 올해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벨벳2프로와 마찬가지로 모바일 사업이 종료되면서 출시가 무산되었다. LG롤러블 또한 출시 마지막단계인 전파인증까지 받은 상태로 출시준비가 모두 마친상태였다고 한다. LG롤러블 또한 일반판매용이 아닌 LG임원용으로만 제공될것으로 보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