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가 아닌 가로로 접히는 '갤럭시Z폴드'

지난17일 네덜란드의 IT전문매체인 '렛츠고디지털'은 삼성이 가로힌지가 적용된 폴더블 스마트폰 디자인 특허를 지난 2019 8월 세계지식재산기구에 출원했고 지난 2일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공개된 렌더링에 의하면 기존 '갤럭시Z폴드'는 힌지가 세로로 적용되어 책처럼 좌,우로 접히는 형태이다. 하지만 이번에 승인받은 특허가 내년 출시될 '갤럭시Z폴드4'에 적용이 된다면 힌지가 가로로 적용되어 '갤럭시Z플립'과 같은 위,아래방식으로 접을수 있게 된다. 또한 가로 길이가 길어지면서 스마트폰을 펼쳤을때 정사각형 디스플레이가 된다.

렌더링 이미지에 의하면 새로운 특허는 메인 화면 상단에 듀얼 카메라가 탑재되며 후면에는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가된다. 또한 플렉서블 내부 화면에는 두개의 펀치홀이 뚫려 있는 것을 볼수 있다.
하지만 삼성은 이미 '갤럭시Z폴드3'에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는 상태로 출시가 되었다. 그러므로 2년전에 제출했던 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렌더링이므로 추후 실제 출시에는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가 탑재되 가능성도 보인다. 하지만 현재 삼성이 내년에 출시할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Z폴드4'에 실제로 이러한 유형의 폴더블스마트폰을 출시할지는 당분간 알수없다고 한다.